임신 37주 6일 출산을하였다.
출산 하루뒷날에 원래 초음파가 예정되어있었다.
2022.9.7 원래 예정일이나
2022.08.23 태어낫다.
일주일전에 코로나까지 걸리고
출산날이 코로나 격리해제 마지막날이였다.
새벽 2시쯔음 부터 가진통인가했다.
배가 살살 아프다가 생리통보다는 더아팟고
그날따라 태동도 너무 심했다.
그러다 오전에 8시쯔음부터 진진통인지
너무 아프기시작했다.
진통주기가 점점짧아지다가 너무 아프기시작했다.
골반뼈가 다 으스러질꺼처럼 아파서
서지도 걷지도 앉지도 눕지도 못할꺼같앗다.
12시쯤 병원에 가서 분만실로 바로 갔다.
남편도 나도 둘다 코로나 격리 마지막날이였고
양성이다보니 남편은 보호자로 있을수없다고햇고
나도 코로나지만, 진통으로 어쩔수없이 바로 입원하였다.
이미 1cm가 열렸고 3cm쯤 열렸을때 2시쯤 무통주사를 맞았다.
4시쯤 무통이 떨어지고 점점 다시 진통이왔다.
무통을 다시 놔달라고했는데 이미 6cm가 열려서
더이상무통은 안된다고했다.
간호사님이랑 열심히 호흡연습하다가 이제 분만하면되겟다고
의사가올라오셨다.
진통올때마다 힘을 끙끙 두번주고
다음 진통때 두번
그다음진통때 한번 주고나서 출산하였다
정말 힘못주면 제왕절개 간다는 생각으로 힘을 숨꽉참고
힘을줬다
생각보다 힘들지않앗다
22년8월23일
오후 6시 39분
출산되었다.
출산하다보니 코로나중이라 일주일간은
아가랑 접촉은 못한다고 했다 ㅠ
직접 보지도 안아보지도 못했다. 어찌나 서럽던지 ㅠ
간호사가 직접 사진이랑 영상촬영을 해주셨다
그래서 손가락 발가락 열개인지 확인도 시켜주심
실제로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감사했다.
출산후 내내 입덧 있어서 그랫는지 속이다 시원해졌다.
그리고 저녁 미역국도 싹싹 긁어먹엇다.
다음날 아침 바로 퇴원하고 집으로 갔다.
아기는 조리원으로 이동하고
아직 나는 양성이라 조리원 입실은 금지되었다
다음날 다시 코로나 검사하고
음성이나와서 조리원 입실을했지만 일주일간은
마사지도금지 ㅠ
아기 수유도 금지여서 열심히 유축해서 가져다줬다.
너무 보고싶은 우리아들
7일이후 처음 직수를 하러 내려가서 만낫는데
눙물이 ㅠㅠ
너무 작고 소중했다.
태어낫을때 영상으로만 본 얼굴과는
사뭇 달랐다.
너무 귀엽다 너무 작은데
워낙 크게태어난 아들이라
다른 신생아들에 비해 너무 큰느낌이였다
머리 숱도 제일 많고
키도 54cm에 몸무게는 3.71kg 로 태어낫다.
사람들이 다들 크다고 ㅎㅎ
뱃속에서 너무 잘컷구나 아들아
너무귀엽다 눈에 꿀이 뚝뚝 떨어진다는게 이런건가
눈을 뗄수가없다.
건강하게 잘태어나서 고마워 사랑해
우리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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