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아기, 9개월 아기, 16개월아기 같이 놀수있는곳을 찾기위해
베이비카페를 알아보다 청량리 츄츄볼리라는곳을 알게되어 가게되었다.
아침 평일 10시 30분에 영업시작으로 오픈시간에딱 도착했는데 이미 대기...
뚜둔... 오픈런해야한다니.?
키즈카페 오픈런은 처음이라 ... 다행히 대기가 길지않앗다.
키즈카페 입장하더라도 식사주문은 12시 부터 가능하다고한다.
30분정도 기다리다보니 카톡으로 우리 차례라고 연락이와서 바로 부랴부랴 올라감.
금액대비 음식은 soso... 내입맛엔 그냥그랫다.
입식좌석도 많고 좌식 좌석도있는데 좌식좌석은 많진않아서
다차있엇다. 한번이용때 무작정 사람을 받는게아니라서
애들 부딪히지않고 놀기는좋으나
늦게가면 대기가 길다는점...
볼풀장과 트램플린 생각보다 컷다 생각보다
큰아기들이많아서
6개월 아기가 놀기에는 무리였다.
카페내 위치별 cctv도 확인할수있어서 커피한잔하면서도 아이위치를 확인할수도있다.
하지만..따라다니느라 사실 보진않게되더라.. ㅎ
아기의자는 넉넉했고 보행기는 딱 1개있어서
6개월아기는 생전처음 보행기를 타게되었따
쏘서나 점퍼루 같은종류는 하나도없었다.
보행기 태우거나 아기의자에만앉혔다 ㅠ 슬퍼
역할놀이하는 공간도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었지만. 6개월아기는 패스
9개월아기는 저기서 많이 놀더라..
여기는 그냥 구경만 16개월아기한테도 아직은 이른곳이다.
4세-7세라고 입구에 적혀있었다.
조금더 커서 데려오면 놀게 많을꺼같긴했지만 6개월 아기랑은... 자유가될수없었다.
모유수유를 하는 나에게 수유실은 굉장히 중요했다
대충 블로그를 보고 수유실이있다고하여 방문했고
룸 한개로 수유술이되어있다. 안에 보이는건 쇼파같지만
사실 쇼파라기엔 기저귀 갈이대였다
엄청높았다.
내 키가 171인데도 불구하고 기저귀갈이대 높이만큼 높앗다.
수유쿠션이 있는걸로보아 쇼파같지만 쇼파는아니였다.
앉으면 다리가 떠요. 다리가 닿지않아 수유자세도 잘나오지않는다.
6개월 완모 아기에게는 바닥에서도 먹여본 경험이있어 아빠다리하고앉아서 먹였으나
문과 마주보는곳이고 문이 시건장치가 되어있지않아 얼마든지
아이가 놀다가 문을 활짝 열수도있고, 수유실 이용하려는 사람도 언제든지 들어올수있다.
다행히 수유가리개 들고있어서 이용했지만
모유수유 하는사람에게는 굉장히 불편한곳이였다.
기저귀똥냄새도 나고.... 쇼파가아닌 기저귀갈이대다보니 앉아서 수유하기도 찝찝한 공간.
한번 닦고 이용하시길...
여기가 바로 베이비존 어른 2명만들어가도 꽉차는 공간이다보니 아기랑 놀려면.. 누가 이용하고있으면 사실 이용하기어렵다.
결론은 베이비카페는 아닌 정말 키즈 카페이기때문에 기지도 서지도 못하는 아가는 놀이공간이 없어요.
조금 커야 이용할만한 츄츄볼리...
수유실은 ...많이...불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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